인천대교기념관 발달장애인 그림전시 26일 개막

국민일보

인천대교기념관 발달장애인 그림전시 26일 개막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발달장애인 카페 상설전시 추진
인천중구문화재단 지원 영상물 기념관 영상으로 첫 상영

입력 2022-11-09 17:12 수정 2022-11-13 21:25

인천대교주식회사가 대교 개통 초창기부터 운영해온 발달장애인 카페가 있는 인천대교기념관을 발달장애 청년 작가 9명의 그림전시를 위한 장소로 개방한다.

9일 인천중구문화재단과 인천대교주식회사에 따르면 꿈꾸는마을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대교기념관 1층 로비에서 꿈꾸는파랑새들 9명의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오는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일까지 이어진다.

국민일보사 직원들로 구성된 발달장애 청년 연주자그룹 국민엔젤스앙상블이 개막식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중구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술영상이 콘체르트아트하우스 고춘 예술감독에 의해 제작됨에 따라 바다도시 인천의 풍광을 살린 야외전시 장면 등이 담긴 영상물이 인천대교기념관 로비 영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기독교하나님의성회 및 순복음평강교회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록을 제작해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을 소장하기를 원하는 기관들이나 단체에서도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00권을 기증했다.

개막식 사회를 담당하기로 한 이정애 동화작가는 “LH인천지사에서도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전시를 요청해왔다”며 “세계장애인의날을 전후해 발달장애인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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