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튀르키예 자매도시와 공원 설치 등 우호 강화

국민일보

파주시, 튀르키예 자매도시와 공원 설치 등 우호 강화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 대표단 시 방문
에스키셰히르 ‘한국(파주)공원’ 조성 협의

입력 2022-11-24 22:37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24일 ‘한국(파주)공원’의 실무협의와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 대표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아이세 윈류제 총서기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파주장단콩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면서 “방문 기간 동안 한국(파주)공원 조성에 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한국(파주)공원이 설립되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에스키셰히르시를 방문하는 튀르키예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파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공원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 시가 다양한 교류사업들을 추진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제공

이어 김 시장은 대표단과 함께 내방한 튀르키예-한국문화교류협회 박용덕 회장을 ‘파주시 해외명예주재관’으로 위촉하고, 양 시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내방 기간 동안 대표단은 장단콩 축제 개막식 참가, 창덕궁·반구정·자운서원 등 한국 전통공원·정원 견학 및 한국(파주)공원 조성 실무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키셰히르시 카라프나르 공원 내 약 5만2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한국(파주)공원에는 방지원도(方池圓島), 사모정(四모亭), 야외무대, 공방 및 카페, 전망정자, 도자기 가마 등이 들어서 한국전통문화 이해와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스키셰히르시는 튀르키예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파주시와는 2007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한·터우호기념비 설치, 참전용사 초청, 한국상징물 제작, 파주시 예술공연단 파견, 국제 도자기 심포지엄 파주작가 초대 등 예술·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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