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돌려내!” 오열 속 국조특위 마무리

국민일보

“내 아들 돌려내!” 오열 속 국조특위 마무리

입력 2023-01-17 18:26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 도중 유가족 조미은 씨가 오열하고 있다.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참사 희생자 고(故) 이지한 배우 아버지)와 부인 조미은 씨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또 한 번 오열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의 야 3당은 단독으로 결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 도중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강제로 퇴장되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 도중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부인 조미은 씨가 오열하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 도중 유가족 조미은 씨가 항의하고 있다.

이 대표와 조씨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 도중 내용에 항의하며 회의장 안쪽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국회 관계자들에 의해 막히자 회의장 뒤쪽에서 오열했다. 이 대표는 회의장 밖으로 강제 퇴장당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이만희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우상호 위원장이 결과보고서 채택을 위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좌석이 비어있는 가운데 우상호 위원장이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소란 뒤 이만희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 3당과 합의가 불발되자 퇴장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문위원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주장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청문회 참석자에 대한 고발도 반대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에결과보고서가 의원들의 자리에 올려져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부인 조미은 씨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부인 조미은 씨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부인 조미은 씨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 앞에서 오열하다가 나서고 있다.

회의가 끝난 뒤 이 대표와 조씨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 문을 두드리며 “내 아들 돌려내!”라며 오열했다. 이 대표는 취재진을 향해 “아버지로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소리쳤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마지막 전체회의가 끝난 뒤 우상호 위원장이 고발장 등에 서명하고 있다.

야 3당은 이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의 안건도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조특위는 이날로 활동 기간이 종료됐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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