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인픽] #주문은 1인분 #등산 면접 #명품 소비 1위

국민일보

[핫인픽] #주문은 1인분 #등산 면접 #명품 소비 1위

핫한 뉴스만 모았다! 인턴기자의 PICK

입력 2023-01-21 00:02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핫한 뉴스 TOP3를 소개하는 코너, ‘핫한 뉴스만 모았다! 인턴기자의 PICK, [핫인픽]’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핫인픽도 재미있는 기사들이 가득합니다. 지금 당장 보러 가볼까요?


[TOP3]

우선 소개할 기사는 ‘“한국인 명품소비 세계 1위…부의 과시·외모 중시 풍조”’입니다.

미 CNBC 방송은 ‘한국인이 지난해 세계에서 1인당 명품 소비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국인의 지난해 명품 소비가 전년보다 24% 증가한 168억 달러로(약 20조9000억 원)로 추산했습니다. 인구 수로 환산하면 1인당 235달러로, 중국의 55달러와 미국의 280달러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내 명품 수요가 구매력 상승과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명품 구입 열풍이 지속되는 것은 부의 과시가 다른 나라보다 사회적으로 용인되다는 이유에서였죠.

한 누리꾼은 “우리나라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며 “비교하고 자존감 깎아내는 게 참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남에게 자랑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며 “이게 특유 문화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각자 소중히 하는 가치가 있는 듯”이라며 “명품 소비가 어떻든 상대방을 무시하고 괄시하는 태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OP2]

다음은 ‘“3시간 ‘등산 면접’에 기겁”… 당신의 선택은?’입니다.

한 커뮤니티에 ‘중견기업 서류 붙었는데 바로 취소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한 카카오톡 채팅방에 “중견기업 서류 붙어서 면접 경험하러 가볼까 했는데 등산 면접이어서 바로 취소했다. 면접이 7시간이다”라는 한 구직자 A씨의 발언도 캡처됐습니다.

해당 기업의 면접 세부 일정이 공개됐는데요. 오전 9시부터 1차 면접 입실이 시작돼 채용설명회가 이어졌고 조별 아이스브레이킹 및 토론 주제 선정 후 점심 식사가 진행됐습니다. 이후 수원 광교산으로 오후 12시 40분부터 등산 면접이 시작됐죠. 2시간 40분간의 등산 면접 후에는 조별 토론면접까지 있었습니다. 이날 1차 면접은 오후 5시 40분까지 무려 7시간에 달했습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인성 면접을 등산 면접 형태로 보는 것”이라며 “보통 대면 면접의 경우 15~20분 진행하는데 이 시간만으로는 인성을 평가하는 게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말에도 등산시키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전혀 그런 거 없다. 면접 때만 활용한다”라며 “면접비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등산 면접 전에 회사를 소개하는 건 우리 기업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보니 회사 소개 차원에서 시간을 갖는 것이다”라며 “이걸 고려하면 실제 면접 시간은 3~4시간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의 기사가 전해지자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저렇게 해서 걸러질 사람들이 걸러지는 거지”라며 “블라인드 면접보다 백배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끈기와 소통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며 “지원자에게 과도한 어려움을 주는 면접 형태는 아닌 거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요즘 시대 누가 저런 면접을 보냐”며 “의도가 참 다분하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면접 형태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TOP1]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사는 ‘“많이 드렸다는 곱창집 사장 말에 속았습니다” [사연뉴스]’입니다.

종종 식당 주인과 손님 간의 생각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곤 합니다. 한 커뮤니티에 이와 같은 갈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서울 강남구의 유명 소곱창집에 방문했습니다. 식사와 함께 소주와 맥주를 마신 후 안줏거리로 ‘양깃머리’ 1인분을 추가 주문했는데요. 이후 한 남성으로부터 주문한 고기와 함께 ‘손이 좀 커서 고기를 많이 담는 경향이 있다. 드시겠냐?’라고 건네받았다고 합니다. 서비스 차원이라 생각한 일행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는데요. 계산을 위해 카운터로 간 A씨는 생각보다 더 나온 음식값에 놀랐습니다. 1인분만 시켰던 양깃머리가 2인분으로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그는 양깃머리를 서빙 한 남자인 사장과 통화했습니다. 항의를 했지만 “고기가 많다고 제가 말하지 않았나요. 어찌 됐건 저는 양이 많다고 알려드렸고 손님이 드시겠다고 했으니 2인분을 계산하시는 게 맞습니다”라는 사장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A씨는 소곱창집 사장의 행동이 의도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술병이 쌓여있는 테이블을 보고 ‘취했다’고 파악해 노렸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대부분은 “1인분을 주문했으면 1인분을 줘야지. 무슨 ‘손이 크네’ 이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더 줬다고 하더라도 손님이 주문한 ‘1인분’으로 계산하는 게 맞다”며 “이렇게 악의적인 수법을 사용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는 거다” “양측의 입장을 다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 “취한 A씨가 말을 이상하게 전한 게 아니냐” 등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의 핫인픽도 다양한 입장들이 있었네요.

핫인픽은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문혜정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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