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지는 격차… T1·DK 선두권 합류

국민일보

벌어지는 격차… T1·DK 선두권 합류

입력 2023-01-24 22:36
LCK CL 제공

이번 챌린저스 리그 시즌 초 분위기는 ‘양극화’란 표현으로 정리할 수 있다. 선두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24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T1가 담원 기아(DK)가 각각 1승을 추가하며 3승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kt 롤스터, 한화생명, DK, T1이 나란히 3연승(득실 +5)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광동,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브리온은 나란히 개막 후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DK는 첫 세트에서 ‘제리’를 앞세워 똘똘 뭉치며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2세트에선 바텀 라인을 소위 ‘터뜨리는’ 전략으로 격차를 크게 벌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3연승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충전한 ‘타나토스’ 박승규는 “이번 시즌 한 두 번 지더라도 전례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T1은 농심으로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기며 3승 고지에 올랐다. 첫 세트에서 ‘베이’ 박준병의 아지르가 전세를 뒤집는 포클레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지막 세트에선 ‘바우트’ 한진솔의 나미가 중반 합류전 양상에서 연달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열린 LCK CL 경기에선 리브 샌박, kt 롤스터, 한화생명이 각각 1승을 추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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