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안방?… 손톱 ‘똑’ 깎더니, 바닥에 ‘스륵’ [영상]

국민일보

지하철이 안방?… 손톱 ‘똑’ 깎더니, 바닥에 ‘스륵’ [영상]

입력 2023-01-27 04:49
사람이 가득 찬 지하철 객실 내에서 손톱을 깎은 뒤 바닥에 버리는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사람이 가득 찬 지하철 객실 내에서 손톱을 깎은 뒤 바닥에 버리는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만원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는 승객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람이 가득 찬 지하철 객실 내에서 손톱을 깎은 뒤 바닥에 버리는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에는 사람들이 촘촘히 붙어 있는 자리에서 승객 A씨가 좌석에 앉은 채 손톱을 깎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A씨는 혼잡한 객실에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손톱을 깎다가 여유롭게 손을 뒤집더니 매무새를 확인했다. 전동차 소리 외에 아무 소리가 없던 객실에서는 A씨의 손짓이 있을 때마다 ‘똑, 똑’ 하는 손톱 깎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A씨는 다 자른 손톱을 따로 모아서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바닥에 버렸다.

제보자 B씨는 “지하철에서 손톱 깎더니 손톱을 바닥에 다 버렸습니다. 누가 치우나요? 소음은요?”라며 분개했다.

누리꾼들은 “자기 집 안방이냐” “쥐가 먹어서 그림자 분신술 해줘야지” “공공장소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 “별짓을 다 한다” “우리나라 사람 맞느냐”며 A씨의 행동을 비판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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