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인 줄…버스 뒷바퀴에 발 ‘슬쩍’ 내밀기[영상]

국민일보

쇼트트랙인 줄…버스 뒷바퀴에 발 ‘슬쩍’ 내밀기[영상]

보험금·피해 보상금 노리고 고의 사고 유발
전국 곳곳에서 피해 영상 제보

입력 2023-03-02 06:00 수정 2023-03-02 09:47
버스 뒷바퀴에 말을 밀어 넣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버스 블랙박스 화면. MBN 보도화면 캡처

출발하려는 버스의 뒷바퀴에 발을 슬쩍 밀어 넣었던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수상하게 본 운전기사가 버스에서 내려 다가가자 이 여성은 그대로 달아났다. 보험금이나 피해 보상금을 노린 사기 행각이 의심되는 장면이다.

1일 MBN은 버스 뒷바퀴에 발을 밀어 넣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버스 외부 블랙박스 화면을 공개했다. 운전기사가 다가가자 이 여성은 황급히 발을 빼서 달아났다.

운전기사는 “다행히 발견해서 사고는 면했다”고 말했다. 버스기사가 이 여성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출발했다면 운전기사는 가해자로 몰릴 뻔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도 버스 뒷바퀴에 말을 밀어넣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 한 여성이 버스 뒷문으로 내리자마자 가방을 주변에 내려놓고는 바로 발을 버스 바퀴 아래에 밀어 넣는 모습이다.

이런 식으로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면 사기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버스 내외부를 블랙박스가 잘 비추고 있어서 수상한 행동을 할 경우 적발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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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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