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도 목사 소천 1주기 “선교 정신 잇는다”

국민일보

정필도 목사 소천 1주기 “선교 정신 잇는다”

뮤지컬·음악회·콘퍼런스 등 통해 정 목사 ‘목양일념’ 삶 추모

입력 2023-03-14 16:35 수정 2023-03-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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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정필도(1944~2022) 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아 다채로운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정 목사는 1975년 6월 1일 ‘선교교회(현 수영로교회)’를 개척한 뒤 일생 목양일념의 삶을 살다 지난해 3월 2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증인, 만나다’ ‘증인, 엎드리다’ ‘증인, 전하다’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추모 행사는 예배와 콘퍼런스, 음악회, 뮤지컬 등으로 구성되며 다큐멘터리 ‘증인’도 상영한다.


추모 행사의 시작은 뮤지컬 ‘증인’이 알린다. 정 목사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은 어린시절 복음을 접하고 목사가 된 뒤 교회를 개척하고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그의 인생과 신앙 여정을 그린다. 정계은 고신대 교수가 제작·감독을 맡았다. 뮤지컬은 19일과 20일 두 차례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진행된다.

추모 콘퍼런스는 오는 20일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열린다. 콘퍼런스에서는 정 목사의 생애를 연구한 ‘한국복음주의 역사신학회’의 발표가 이어진다. 박응규(아신대) 조현진(한국성서대) 이성호(고신대) 김요섭(총신대) 교수와 이상규 고신대 명예교수, 박성일 미국 필라델피아기쁨의교회 목사 등이 발표와 논찬을 맡는다.

추모 음악회도 이날 교회 은혜홀에서 진행된다. 1부에는 정 목사가 일평생 남긴 어록과 관련된 찬양을 관현악단이 연주하며, 2부에는 고인과 함께했던 음악가들이 출연해 추억과 찬양을 선사한다.

추모예배는 정 목사가 소천한 날인 21일 오후 7시20분 교회 은혜홀에서 드린다. 예배는 심상법 총신대 교수의 기도와 최홍준 호산나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CCM 가수 송정미 사모의 찬양, 이정삼 석포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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