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모델 “사골국만 먹는 귀네스팰트로, 정상 아냐”

국민일보

136㎏ 모델 “사골국만 먹는 귀네스팰트로, 정상 아냐”

홀리데이 “사람들 모두 뚱뚱해지는 것 너무 두려워해”
“계속해서 팰트로에게 방송 시간 주고 플랫폼 준다”

입력 2023-03-19 11:15 수정 2023-03-19 12:59
영국 플러스 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왼쪽)와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69만여명의 틱톡 팔로어를 갖고 있는 영국의 유명 플러스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37)가 배우 귀네스 팰트로의 식습관을 공개 저격하며 “정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홀리데이는 이날 틱톡에서 팰트로의 식습관을 언급하며 “몸에 밥을 주는 것은 괜찮다. 탄수화물은 악마가 아니다. 지방은 나쁘지 않다”고 주장했다.

홀리데이는 2018년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의 영국판 표지를 장식한 모델이다. 당시 몸무게는 136㎏으로 알려졌다. 플러스사이즈 모델은 미국 기준 사이즈 12 이상을 소화하는 모델이다.

홀리데이의 이런 발언은 팰트로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사골 국물과 야채 위주로 먹는다”고 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앞서 팰트로는 팟캐스트 ‘윌 콜 박사와 함께하는 웰빙의 기술’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팰트로는 방송에서 저녁 식사를 오후 6시30분쯤에 시작해 일찍 마치고,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오후 12시까지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했다.

팰트로는 “혈당을 급상승시키지 않기 위해 아침은 커피나 레몬, 레몬수를 넣은 샐러리 주스를 마신다”며 “음료를 마시고 1시간 동안 운동하고, 이후 적외선 사우나에서 30분간 드라이 브러싱을 한다”고 했다. 점심으로는 수프나 사골국을 먹고 저녁에는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홀리데이는 팰트로의 식단에 대해 “채소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사람들은 모두 뚱뚱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기에 계속해서 그녀에게 방송 시간을 주고 플랫폼을 주고 조언도 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몇 년 전 크고 화려한 할리우드 행사에서 팰트로를 봤다”며 “당시 저녁으로 코스 요리가 준비돼 있는데, 팰트로는 작은 방에서 나탈리 포트만, 캐서린 오하라 등 그녀의 절친 몇 명으로 구성된 식탁에서 피자를 먹을 것이라고 모두에게 큰소리를 쳤다. 치즈가 없는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였다. 이것은 정상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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