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 하루 앞…대중교통 승객 혼잡도 실시간 안내

국민일보

‘노마스크’ 하루 앞…대중교통 승객 혼잡도 실시간 안내

서울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도착·차량 혼잡도 정보 제공

입력 2023-03-19 13:44 수정 2023-03-19 14:03
15일 오전 서울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로 전환된다. 연합뉴스.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이 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승객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과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버스 정보를 검색할 때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버스 혼잡도는 여유·보통·혼잡 3단계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승객이 있고 몸이 맞닿는 정도나 그 이상이다.

지하철은 ‘또타지하철’ 앱으로 수도권 1∼8호선 객차별 혼잡도를 제공한다. 각 전동차의 객차별 승객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지하철 혼잡도는 여유·보통·주의·혼잡 등 4단계다. 여유와 보통은 쉽게 이동이 가능한 정도, 주의는 이동이 승객끼리 부딪치는 정도,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출퇴근 등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며 “일상 정상화에 발맞춰 시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