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데이터랩’ 지역관광 빅데이터 추가 제공

국민일보

‘한국관광 데이터랩’ 지역관광 빅데이터 추가 제공

입력 2023-03-21 09:21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은 올해 신규 데이터 수집 및 개방 확대, 관광산업분야 데이터 및 시각화 서비스 제공, 지역관광분석을 위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 분석서비스 기능 강화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관광공사가 21일 밝혔다.

먼저 이동통신 방문자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하고 개방한다. 기존 KT 데이터만 활용했으나 앞으로 SKT의 데이터를 추가한다. KT와 SKT는 외지인 방문자의 체류시간 기준(각 30분, 2시간)과 모수 추정 방식 등에서 서로 다르지만 방문자의 증감추세에서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만큼 통신사간 데이터 검증을 유도하고 데이터랩 이용자의 다양한 데이터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키로 했다.

또한 민간·공공데이터뿐 아니라 관광공사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내부데이터도 분석·제공한다. 한국관광통역안내 1330 서비스의 전화, 문자 상담 및 전국 관광안내소의 상담 현황을 제공하며, 관광공사의 주요 대민 서비스인 대한민국구석구석, VisitKorea의 이용자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내국인과 외국인(영어·일본어·중국어권)의 지역별 주요 관심 관광지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지역별 관광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산업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사업체와 숙박업체의 개·폐업 현황을 제공해 관광산업 활성화 수준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관광불편신고와 한국소비자원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유형별로 관광 관련 VOC 현황을 제공해 관광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관광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구감소지역의 주민 1인 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효과를 분석한 인구감소지역 현황 서비스와 관광대체율 계산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초지자체별 관광활성화 수준을 진단한 관광활성화 지수와 예측모델에 기반한 관광업종 소비 예측치도 제공한다. 문화관광축제의 효과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주는 문화관광축제 분석 서비스도 추가된다.

지역별 관광현황과 AI관광분석 메뉴에서 신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존 12개월 이내로만 가능했던 월별 기간조회 기능을 18개월로 확대하고, 연간단위로도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분석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욱 신뢰성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중심-연관 관광지 지도 메뉴에서는 지역의 대표 중심 관광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관광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기관회원 대상으로 데이터 맞춤분석 서비스도 16일부터 시작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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