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동 빌라 외벽 ‘와르르’…주민 21명 긴급대피

국민일보

서울 수유동 빌라 외벽 ‘와르르’…주민 21명 긴급대피

입력 2023-03-24 07:31
23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층짜리 빌라를 감싸고 있는 외벽이 떨어져 내려 거주민들이 대피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빌라 건물 외벽 일부가 붕괴돼 거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23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4층짜리 빌라 건물의 외벽이 일부 무너져 내렸다.

해당 빌라에 거주하는 총 9세대 주민 21명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들은 현재 인근 숙박업소에 머물고 있다.

23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층짜리 빌라를 감싸고 있는 외벽이 떨어져 내려 거주민들이 대피했다. 연합뉴스

외벽 잔해물이 건물과 건물 사이로 낙하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북구청은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불러 건물의 이상 여부를 점검했으며, 일단 골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구청은 외벽이 추가로 떨어져 나가지 않게 안전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임시 조처하고 건물 정밀 진단을 시행할 방침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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