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이스타항공… 첫 날부터 ‘만석’

국민일보

3년 만에 돌아온 이스타항공… 첫 날부터 ‘만석’

입력 2023-03-26 11:20 수정 2023-03-26 11:29

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2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첫 편인 ZE205편이 오전 7시 10분 김포공항을 이륙해 1시간 뒤인 8시 10분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2020년 3월 24일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3년 만에 다시 하늘길을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첫날 총 김포~제주 20편을 운항하는데, 오전 기준 완판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에게 재운항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했다. 특히 오전 9시 50분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등 경영진이 탑승 게이트를 찾아 209편 탑승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승무원과 탑승객이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하루 10회 왕복 운항하고, 29일부터는 하루 12회로 운항편을 늘리게 된다. 4호기 도입 후에는 주당 186편까지 늘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편을 운항한 이스타항공 조준범 기장은 기내 방송을 통해 ”3년 만에 재도약하는 이스타항공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스타항공을 잊지 않고 이용해 주시는 만큼 최고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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