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끝까지 잡는다” 길막 라이더 한 달 추적해 검거

국민일보

“보복운전 끝까지 잡는다” 길막 라이더 한 달 추적해 검거

입력 2023-03-28 10:31 수정 2023-03-28 13:37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승용차 앞을 막아서는 등 난폭 운전하고 있는 CCTV화면. 영상=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보복 운전 이후 달아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한 달여에 걸친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4일 오전 0시52분쯤 부산 동래구 만덕2터널에서 만덕동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면서 30대 B씨의 승용차 앞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가로막는 등 3㎞ 구간에 걸쳐 10분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없는 상태였고, 난폭 운전 끝에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A씨 이동 동선을 따라 15㎞ 구간의 폐쇄회로(CC)TV 70여개를 분석하는 등 한 달여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경찰에서 ‘경음기를 울려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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