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영양상담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s) 브랜드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은 고객을 세분화해 특성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셀메드 플랜’ 디지털 캠페인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2일 현재 배우 김수미가 출연한 ‘시니어 플랜’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45만회, 허동원이 출연한 ‘직장인 플랜’의 조회수가 47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공개한 이봉련 배우의 ‘라이트 플랜’과 안소요 배우의 ‘뷰티 플랜’ 광고도 각각 1만5000여회, 2만여회 조회됐다. 이 밖에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을 통한 시청을 합쳐 일주일 만에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배경에는 잠재고객을 세분화한 타깃마케팅이 있다. 남녀 45세 이상으로 정치 뉴스, 트로트, 퇴직 등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에겐 항산화와 뼈관절에 도움을 주는 시아플렉스 엑스 등의 ‘시니어 플랜’ 제품 광고가 노출됐다. 온라인 쇼핑과 이직, 회식 장소를 주로 검색하는 25~54세의 소비자들에게는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해포부스터 등 ‘직장인 플랜’의 영상을 보여줬다. 미용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25~44세의 여성들에겐 ‘라이트 플랜’과 ‘뷰티 플랜’의 광고가 노출된다.
홈페이지 방문자도 늘어났다. 비디오 액션 캠페인(VAC) 등을 활용해 각 타깃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페이지로 접근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제이비케이랩 측은 캠페인 이전보다 홈페이지 접속자가 5배 정도 증가했으며 ‘판매 약국 찾기’ 등 제품 구매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전환율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전국 2100여 정회원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약사와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