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내달 문 연다…해운대·송정 조기 개장

국민일보

부산 해수욕장 내달 문 연다…해운대·송정 조기 개장

6월 1일 임시 개장… 손님맞이 준비 분주

입력 2023-05-23 15:24 수정 2023-05-23 15:44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다음 달 임시 개장하면서 피서객을 맞이한다.

2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임시 개장한다.

개장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해수욕은 지정한 일부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벤트 광장 인근 300m,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 인근 150m 구간이다.

해운대구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하고, 망루, 부표 등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만 파라솔, 튜브 등 물놀이용품은 대여하지 않는다.

정식 개장은 7월 1일이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등 5개 공설 해수욕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7월 1일 개장해 두 달간 운영한다.

시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16개 구·군,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치안,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대여 등 운영계획을 살폈다.

시는 올여름 부산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해양 치유 프로그램,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 꿈의 낙조 분수 공연, 광안리 엠(M) 드론 라이트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규원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그간 방역 중심의 해수욕장 운영에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다변화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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