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청와대 산책해볼까…6월 8일부터 야간개방

국민일보

여름밤, 청와대 산책해볼까…6월 8일부터 야간개방

다음달 8~19일 야간관람…26일부터 사전예약
전통연희·창작국악 등 공연도 펼쳐져

입력 2023-05-25 11:14
지난해 7월 19일 청와대 일원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프레스 투어에서 참가자들이 퓨전국악을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가 6월 관람객들에게 그윽한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 관람 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휴관일인 6월 13일은 제외한다.

관람객들은 넓게 펼쳐진 대정원 및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와대 밤의 산책'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엔 해금, 첼로, 바이올린 등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역동적인 공연을 대정원에서 펼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녹지원에서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opencheongwadae.kr)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전달받은 바코드로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 야외 공연과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선예랑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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