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교회 성도의 자세

국민일보

[기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교회 성도의 자세

입력 2023-05-26 11:57 수정 2023-05-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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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일 장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초대회장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발발한 지 벌써 1년 3개월이 경과되었다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 코미디언 출신 40대 젤렌스키 대통령의 항전정신과 리더십이 부각되었다.

*(젤렌스키의 연설): “나에겐 피신하기 위해 탈 비행기가 아니라 탄약이 필요, 우리의 독립과 영토를 지켜 독립국가를 고수하고 민주주의로 남겠다”는 연설과 호소로 국민 단결과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우방의 지지여론과 지원협조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배경과 침공); 동 슬라브민족의 최초의 국가인 키에프 공화국은 동일민족, 언어, 종교였으나 19세기 이후 러시아가 지배하였고 특히 2차대전후 분리 독립하고 대립투쟁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의 NATO가입추진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크림반도 점령 합병, 미국 NATO 등 서방국가와 러시아. 중국 등 공산권 대결장으로 전 세계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었다

2.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 6·25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사하게 한국은 73년전인 1950년 6월 25일 역시 구 소련 스탈린의 사주를 받은 북한의 침공으로 6·25전쟁이 발발했다.

이듬해 중공군의 참전으로 패전 공산화 일보직전까지 갔으나 이승만대통령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간절한 연설호소와 한·미 동맹 및 미국을 비롯한 UN군의 참전으로 공산화 위기 직전에서 남한만이라도 민주주의를 사수했다.

6·25 전쟁으로 완전 폐허화된 대한민국을 1953년 휴전협정으로 3년 2개월만에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로 70년간 남북한은 대결 상태이다.

대한민국은 이승만대통령의 철두철미한 반공정신과 한미동맹 및 자유민주주의 사수와
5.16 혁명 이후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와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세계 10대 강국 정도의 국가로 발전케 하신 하나님 은혜와 축복에 감사 드린다.

이러한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의 6·25전쟁과 유사한 점이 많고 남. 북한의 분단과 대립, 휴전으로 유사한 점이 많아 우리는 동병 상련의 심정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 협조해야 할 것이다.

6·25사변 전쟁 시 초등학교 재학 수학, 전쟁 직후 잿더미 된 폐허와 황폐화 속에 중. 고교 재학 수업, 몸소 직접 경험한 필자로서는 남의 일이 아니고 바로 나의 일, 우리의 일이 아닐까.

*우크라이나 전쟁과 6·25 전쟁 주요 대비

우크라이나 전쟁: 1)러시아 침공과 중국과 북한 등 공산권 지원 2)미국과 EU, NATO등 자유민주 서방국가 지원 3)젤렌스키 대통령의 리더십과 항전정신 4)자원 부국간의 전쟁: 러시아(천연가스. 석유등), 우크라이나(밀. 옥수수 등 풍부한 농산물 수출국).

6·25 한국전쟁: 1)북한 침공과 중공군 참전 및 구 소련(현 러시아) 지원 2)미국과 UN군 (16개국) 참전 3)이승만 대통령의 리더십과 투철한 반공정신 4)북한(석탄. 수력 등 자원 풍부)과 남한(자원 빈약, 석유. 농산물 등 대부분 수입.

*교훈
1)러시아, 우크라이나 양국 모두 원유, 농산물 등 자원 부국이므로 자원외교 등 국익 우선. 2) 전쟁 대비 예방 최선, 안보 의식과 첨단기술 혁신 확보가 최우선 과제 3) 한·미·일 안보체제를 강화하되 한·중·러 경제협력과 남북 관계의 균형 관계 유지 최선 4) 자유 민주 기독교 세력 대 공산권 반 기독교세력간 대결이라 볼 수 있으므로 한국교회와 전 세계 기독교 세력 공동노력 강화.

3. 한국교회와 성도의 자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불시 침공으로 수 많은 국민들의 목숨과 삶의 터전 잃고 고통은 물론 주변국은 물론 전 세계가 전쟁의 피해를 직간접으로 경험하고 있음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지원 협조해야 할 것이다.

1)한국교회는 이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한교총, 한국교회봉사단 등 초교파 연합단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대책위원회등과 공동으로 세계 제2위 선교대국으로서의 한국 파송 선교사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지원협조하고 있으나, 한국 교회는 보다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밀착적 지원과 협조 등 실제적인 방안을 강구 지원해야 하고 세계 교회와 인권 구호단체들과도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되겠다.

6·25로 폐허화되어 역경과 고통을 오래 전 경험하고 16개국의 참전과 인도적 지원으로 전쟁의 환난과 역경 속에서 구출 받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어느 나라 누구보다도 앞장 서서 강도 만난 이방인을 이웃처럼 도운 선한 사마리아 인의 심정으로 이들을 위해 나의 이웃 일처럼 적극 참여하고 기도하며 지원 협력해야 되겠다.

2)각 교단과 교회, 교계연합단체 및 성도들의 합심기도 불씨와 성경보급, 생필품 지원, 난민 캠프에 대한 각종 생필품 지원과 ‘희망 밥 차’의 지속적인 운영지원, 피난민 자녀의 교육 및 학용품 지원 등이 각종 지원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 국민 특히 한국교회 성도들이 앞장 서서 기도하며 십시일반으로 성금 모금과 물품 지원에 앞장 서야 되겠다.

*(참고): 한국정부의 비 살상 군사지원, 의약품, 발전기 등 2억 3000만 달러(3070억원 상당) 지원. 또한 전쟁이 장기화되다 보니 우크라이나 국민은 물론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의 정신적. 물질적 고충과 어려움도 가중되어 이들에 대한 배전의 기도와 지원협조도 가속화해야 되지 않을까.

3) 조속한 전쟁종식을 위한 합심기도와 민간 외교 및 국제적 연대에도 적극 나서야 되겠고 차후 전쟁 종식 후의 복구와 지원협력에도 적극적인 대비와 대책을 강구하고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4)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국민들의 자유민주주의의 적극적인 수호와 철저한 국가 안보의식 및 정신무장에도 앞장 서야 할 필요성이 있고 6·25전쟁으로 황무지와 같은 폐허와 참상과 피해에서 미국 등 UN 참전국들의 물심양면으로 목숨까지 희생하며 구출, 지원해준 은혜에 대한 감사 표시와 보답으로 지원 협조할 필요성과 신앙적,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하겠다.

*북한의 꾸준한 사상 침투와 좌파정부의 세 차례 집권 등 영향으로 NL계열과 PD게열의 친북, 친 중 편향의 청장년 국민들이 많이 있으므로 한국 교회 모든 기독교 지도자와 전 성도들의 신앙 정신무장 교육과 훈련 및 합심 기도가 필요가 절실하고 절박한 때라 하겠다.

5)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후의 시설 복구와 교회 회복 및 선교 활성화 대책과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종전 후를 위한 기도와 대비책도 사전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겠다.

◇약력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설립자·초대회장, 명예 이사장
전 과학기술부 1급 관리관(차관보), 호서대학교 초빙교수
충무교회 원로장로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은 국민일보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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