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화이자, 역대 최대 5000억원대 규모 위탁생산 파트너십 체결

국민일보

삼바-화이자, 역대 최대 5000억원대 규모 위탁생산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3-06-08 15:23 수정 2023-06-08 15:40
존 림 상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 제약사 화이자와 다품종 의약품 장기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와 체결한 동반 관계 금액은 약 4억1130만달러(약 5350억원)로 삼바의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의 17.83%에 해당한다. 이전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약 3억5097만달러(약 4571억원)가 최고치였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 송도에 완공된 제4공장에서 종양·염증·면역·치료제 등 화이자의 다품종 단백질 복제약(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포트폴리오를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이달 초 4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됨에 따라 체결할 수 있었다”며 “유연하고 진보된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바이오 캠퍼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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