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부친상… ‘장로’ 아버지 아내 권사에 남긴 마지막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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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부친상… ‘장로’ 아버지 아내 권사에 남긴 마지막 톡

입력 2023-09-18 10:15 수정 2023-09-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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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장로’ 직분이던 아버지가 소천한 뒤 가족과 남긴 마지막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권사로 신앙을 지키다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천국 소망이 담겼다.



윤종신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인 윤광석 장로가 모바일 카카오톡 메시지 단체방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를 공유했다. 윤 장로는 “낼 할멈 기일인 듯”이라고 적은 뒤 “송 권사, 기다려. 오래가지 않을 거야”라고 썼다. 윤종신의 아버지인 윤 장로는 지난 12일 아내의 곁인 천국으로 떠났다.



윤종신은 지난 15일 영정사진을 올리며 아버지의 소천을 기렸다. 그는 “윤광석 장로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2년 전 어머니 소천 당시에도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순덕 권사께서 소천하셨다”고 적기도 했다.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윤종신은 2011년 고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 소천 당시 SNS에 안타까운 마음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당시 트위터에 “찾아봬야지 봬야지 했는데, 제 결혼식도 건강 악화로 하시기 어려운데 선뜻 주례를 해주셨던 하용조 목사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따뜻하고 고생 많으셨던 목사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기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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