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케어 앱’ 출시 가수 에릭남, 타임지 ‘임팩트 100’

국민일보

‘정신케어 앱’ 출시 가수 에릭남, 타임지 ‘임팩트 100’

아티스트들 아픔 털어놓는 플랫폼 ‘마인드셋’ 출시한 점 평가받아
에릭남, 시상식서 “작품 통해 세상에 긍정적 영향 노력할 것”

입력 2023-09-19 14:49
가수 에릭남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에서 '제2회 타임 100 임팩트 어워즈'(TIME 100 Impact Awards)를 수상했다. 에릭남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에릭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주관하는 ‘제2회 타임 100 임팩트 어워즈’(TIME 100 Impact Awards)를 수상했다.

타임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분야 외에서 노력한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릭남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면서 2019년 자신의 형제들과 콘텐츠 제작사 다이브 스튜디오(Dive Studios)를 공동 설립하고 셀프 정신건강 케어 앱 ‘마인드셋’(Mindset)을 출시한 점을 평가받아 ‘임팩트 100’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드셋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속내와 아픔을 털어놓는 콘텐츠 등을 담는 플랫폼이다.

에릭남은 시상식에서 “정신건강은 우리 삶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금기시돼 왔다”라면서 “정신건강에 관한 논의를 개선하기 위해 우린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 음악과 작품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임팩트 100’ 수상자에는 배우 아유쉬만 커라나(인도), 배우 키 호이 콴(베트남), 환경운동가 엘리자베스 와투티(케냐), 여성 권익 운동가 자이납 살비(이라크) 등이 선정됐다.

이서현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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