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포대기 맨 경찰…‘귀염뽀짝’ 칠레 열병식 [포착]

국민일보

강아지 포대기 맨 경찰…‘귀염뽀짝’ 칠레 열병식 [포착]

입력 2023-09-20 17:30
19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독립기념일과 국군의 날 열병식이 열려 칠레 경찰관들이 경찰견으로 훈련할 강아지들을 안고 행진하고 있다. AP 뉴시스

칠레의 큰 명절인 독립기념일(디에씨오초)을 맞아 수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군 열병식이 거행됐다.

1810년 9월 18일 칠레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맞이했다. 칠레 국민들은 일주일간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매년 9월 19일은 칠레 ‘국군의 날’로 정했다.

칠레 경찰관들이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경찰관들은 경찰견이 될 강아지들을 포대기로 업은 채 행진했다. AFP 연합뉴스

칠레 경찰관들이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경찰관들은 경찰견이 될 강아지들을 포대기로 업은 채 행진했다. AFP 연합뉴스

2017년부터 군 열병식에는 경찰견과 군견들이 참가하기 시작해 사랑을 받고 있다.


칠레 경찰관들이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서 경찰견들을 이끌고 행진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칠레 경찰견 부대의 대장인 가브리엘라 베리오스 대장은 “이 개들은 군중과 소음에 적응하기 위해 엄격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열병식에서 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칠레 공군 소속 군인들이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서 행진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칠레 여성 헌병대가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서 경례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칠레 여성 경찰관들이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 참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도 열병식에 참석해 황소 뿔에 담긴 전통주 ‘치차’(Chicha)를 마셨다. 치차는 사과나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과실수로, 칠레의 전통 명절 음식이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서 리무진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독립기념일과 국군의 날 열병식에 참석해 소뿔에 담긴 전통주 치차를 마시고 있다. AP 뉴시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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