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길 딸’ 윤지수, 펜싱 사브르 개인전서 첫 금메달

국민일보

‘윤학길 딸’ 윤지수, 펜싱 사브르 개인전서 첫 금메달

입력 2023-09-26 22:31 수정 2023-09-26 22:45
26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지수가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는 26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사오야치(중국)를 15-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 윤지수가 중국 사오 야치에게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지수는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멤버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지만, 개인전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윤지수는 이날 홈 관중 응원을 등에 업은 사오야치에게 1라운드를 8-2로 압도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윤지수는 2피리어드에서 11-9까지 사오야치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26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 윤지수가 중국 사오 야치에게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나 윤지수는 이어진 공격에서 득점을 올린 뒤 3점을 더 추가했고, 15-10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윤지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펜싱은 여자 사브르 개인전이 열린 아시안게임 6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윤지수는 선수 시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 딸이기도 하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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