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분장실서 30대女 흉기 난동···‘슈주’ 규현 부상

국민일보

뮤지컬 분장실서 30대女 흉기 난동···‘슈주’ 규현 부상

경찰, 특수협박 혐의 현행범 체포
소속사 “가벼운 찰과상, 현장 처치”

입력 2023-11-20 11:36 수정 2023-11-20 12:58
2019년 9월 19일 XtvN 블라인드 듀엣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규현이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뮤지컬 배우 분장실에 들어가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을 말리는 과정에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뮤지컬 배우 규현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뮤지컬 공연장 분장실에 무단 침입해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는 “규현이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밝혔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현장에 출동한 119가 응급조치를 했다고 한다.

A씨는 출연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이며 공연을 관람한 뒤 분장실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어떤 내용으로 배우들을 협박했는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응급 입원시키고 정신질환 이력과 흉기 소지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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