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폭행당해

‘이혼 소송’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폭행당해

“박지윤 경호원, 최동석 걷어찼다” 목격담
‘아들 생일날 술파티’ 폭로도

입력 2024-02-12 14:24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박지윤(왼쪽)과 최동석. 뉴시스

아나운서 최동석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박지윤 측 경호원에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동석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박지윤)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라며 “명분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박지윤이 경호원과 함께 교문 앞에서 자녀를 기다리는 사진이 공개됐다. 다른 날에도 경호원을 대동한 채 아들과 하교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이혼 발표 후) 아이들 첫 등교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며 “아빠(최동석)가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걷어찼다고 한다. 최동석이 ‘어? 왜 이러세요’라고 하는 걸 들은 엄마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아이러니하게 아들은 교문 앞에서 아빠한테 먼저 달려갔다”며 “이후로도 몇 달을 경호원 대동하고 나타났고, 애 아빠는 공동양육자 신분이니 하교할 때 잠깐 보고 헤어지는 상황이었다. 최근 좀 정리가 된 건지 박지윤이 경호원 없이 교문 앞에서 기다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지난 5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박지윤이 아들 생일에 음주 파티에 참석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아들은 아픈 상태로 박지윤을 기다렸다고 한다.

최동석은 “다음날 아침 (아들) 이안이가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박지윤 측은 이에 대해 “미리 잡혀 있던 계획”이라고 해명했지만 최동석이 재차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다”고 반박하며 갈등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한 동기다.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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