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전세사기 혐의로 40대 임대인 입건

수도권 일대 전세사기 혐의로 40대 임대인 입건

입력 2024-02-12 19:49 수정 2024-02-12 19:57
국민일보DB

인천 계양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주택을 매입하고 전세계약을 한 뒤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4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경기 등지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사들인 뒤 전세계약을 한 세입자들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임차인이 지불한 임대차 보증금을 활용해 다른 주택을 매입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로 100채가 넘는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초 임차인들과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가 같은해 12월 다른 사건으로 붙잡혀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구치소에 있는 A씨를 접견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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