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간 北 억류됐다 풀려난 임현수 목사 초청 간증집회

31개월간 北 억류됐다 풀려난 임현수 목사 초청 간증집회

18일 대전 가수원교회서

입력 2024-02-13 12:00 수정 2024-02-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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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수원교회(이광진 목사)는 18일 대전 서구 계백로 1186에 있는 이 교회 본당에서 임현수(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 사진) 목사 초청 간증집회를 연다.

간증 주제는 ‘북한 독방 감옥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섭리 ;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오’이다.

임 목사는 이날 1부(오전 9시), 2부(오전 11시) 3부(오후 2시 30분) 청·장년 예배에서 간증집회를 인도한다.

임 목사는 북한에 31개월간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18년간 북한을 150여 차례 방문하면서 좋은 일을 많이 했다.

주일예배를 마치면 밤 비행기를 타고 북한으로 향했고 토요일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이 계속됐다.

임 목사가 어딜 가는지 모르는 교인들도 많았다.

후원자들과 함께 북한고아 1만여명을 먹이고 입혔다.

양로원 8개를 건축해 노인을 돌봤다.

수백만 달러 배를 구입해 수산물을 잡을 수 있게 도왔고 2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목욕탕도 지어줬다.

돈으로 환산하면 약 5000만 달러(500억여원)가 넘는다.

하지만 2015년 1월 북한 나선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다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 북한의 최고 존엄을 모독했다는 게 죄목이었다.

같은 해 12월 국가 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 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생활을 하다가 31개월 만에 북한의 병보석 조치로 풀려났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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