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미국 FBI, 미국 시민권자 최재영 공동 수사해야” 촉구

한기총 “미국 FBI, 미국 시민권자 최재영 공동 수사해야” 촉구

입력 2024-02-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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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가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즉각 수용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몰카 논란에 등장한 최재영 목사의 신분에 의구심을 표명했다. 한기총은 16일 발표한 논평에서 “영부인에게 함정, 불법 녹화를 한 최 목사의 행보와 전력이 낱낱이 드러나는 가운데 불법인 줄 알면서도 공개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의도를 충분히 의심해 볼 정황이 밝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기총은 최 목사가 2018년 6월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점을 지적했다. 구체적 혐의로 2013년 7월 북한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 2014년 북한 태양절 행사 참석, 재북 인사 8명의 사진·약력 등을 통일전선부 소속 공작원 박철(전 유엔 참사)을 통해 반국가단체인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에 전달할 목적으로 7회 이메일 통신한 것 등을 부연했다.

이어 한기총은 “대한민국 국정원과 경찰청은 북한문화공작원 역할을 하는 미국 시민권자 최재영 관련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 등에서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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