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회담 28일 워싱턴서 개최…조태열 방미

한·미 외교장관회담 28일 워싱턴서 개최…조태열 방미

입력 2024-02-22 14:34 수정 2024-02-22 15:39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이후 첫 회담이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28일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 장관은 21~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합의 사안의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과 대(對)러 무기 지원을 포함한 군사협력에 대한 한미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과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을 통한 확장억제의 실행력 강화 조치도 논의한다.

또 조 장관은 방미 기간 미 의회와 학계 등을 만나 한반도 문제 및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에 대한 미국 조야의 초당적 지지와 협조도 당부한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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