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8강 대진 확정…K리거, 세계적 축구스타들 만날까

ACL 8강 대진 확정…K리거, 세계적 축구스타들 만날까

입력 2024-02-23 12:25
전북 현대 선수들이 지난 20일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국 K리거들과 세계적 축구스타들이 결승전에서 격돌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AFC는 23일(한국시간) ACL 8강 대진표를 공개했다. 한국 K리그 팀 중에선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8강에 올라 있는데, 준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됐다. 울산과 전북은 내달 6일과 13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8강 1·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중국)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 8강서 격돌한다. 박용우의 소속팀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알아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이 소속된 알이티하드(사우디)는 네이마르가 이끄는 알힐랄(사우디)과 8강 대결을 펼친다.

일단 K리그 팀들이 8강에서 맞붙기 때문에 울산과 전북 중 한 팀은 반드시 준결승에 오른다. 승리 팀은 4강에서 산둥-요코하마 8강전 승자와 만난다. K리그 팀이 4강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르면 세계적 축구스타들이 포진한 사우디리그 소속팀과 만날 확률이 높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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