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T, 36홀 단축대회도 컷오프 도입…대회 관련 규정 변경

KLPGT, 36홀 단축대회도 컷오프 도입…대회 관련 규정 변경

입력 2024-02-23 12:38
KLPGT투어 로고. KLPGT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투어는 올해부터 악천후 등으로 대회가 36홀로 축소될 경우 절반 가량은 컷 탈락시키는 등 대회 관련 규정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KLPGT는 지난 19일 열린 ‘2024년도 KLPGT 제1차 이사회’를 통해 대회 관련 각종 규정을 변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악천후 관련 컷오프’ 규정이다. 이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한 스폰서 및 선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올 시즌부터는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2라운드로 축소가 불가피할 경우 대회조직위원회의 결정으로 1라운드 성적으로 컷오프를 하여 최종라운드를 효율적이고 원활히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경우, 최종라운드 참가 인원은 프로 60위(동점 선수 포함)까지와 프로 60위까지의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까지다.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의 원활한 진행과 동반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반 9홀 컷오프 규정을 신설했다.

신설 규정에 따라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서 매 라운드 별 전반 9홀 기준 파(PAR) 수에서 12오버파 이상 기록한 선수는 자동으로 컷오프가 된다.

이벤트성 프로암 규정도 개정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인 기준 적용’과 관련된 규정을 신설했다. KLPGA 회원 수에 따른 공인료 지급 기준이 ‘5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개정됐다.

KLPGT는 “협회와 투어 발전을 위해 각종 규정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신설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투어의 질적 향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이번 규정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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