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화물차서 빠진 바퀴, 관광버스 덮쳐 5명 사상

날벼락…화물차서 빠진 바퀴, 관광버스 덮쳐 5명 사상

경부고속 서울방향 주행 트럭
바퀴 반대편 관광버스와 충돌
2명 사망, 10여명 중경상

입력 2024-02-25 17:57 수정 2024-02-25 18:17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럭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쯤 경기도 안성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바퀴가 빠졌다.

이 바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관광버스에 부딪혔다. 빠진 바퀴는 버스 앞 유리창을 깨고 기사와 승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 1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해당 버스에는 총 37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9대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크게 다치지 않는 승객 등은 진단버스를 이용해 인근 휴게소로 이송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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