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뒤흔든 5500여명의 기도소리…현장의 기도소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부산을 뒤흔든 5500여명의 기도소리…현장의 기도소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어머니금식기도회 성료…유기성 원로목사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은 기도”

입력 2024-03-03 13:03 수정 2024-03-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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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박남규 본부장)가 지난 1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부산마마클럽 제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5500여 명 기도의 용사들이 두 손 높이 들고 기도와 찬양을 드리고 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부산성시화·박남규 본부장)가 다음세대와 함께 주최한 2024 부산마마클럽 제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지난 1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000년 6월 7일 창립된 부산성시화는 하나님 나라가 부산에 임해 330만 부산 시민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기독교 실천 운동기관이다.

어머니금식기도회에는 서울, 춘천, 연천, 제주 등 30개 도시에서 13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현장은 전국에서 모여 함께 기도하는 것이 큰 감동이 됐고 잊지 못하는 깊은 은혜가 있었다. 교회 본당은 일찍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기도의 용사들로 꽉 찼다. 입장 못해 안타까워하는 성도들은 충성홀로 안내됐다. 부산은 기도회에 참석한 5500여 명의 어머니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소리로 뒤덮였다.

주정혁 목사와 R3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해운대성령대집회 실행위원장 김도명 목사가 여는 기도를 드렸다. 부산성시화 박남규 본부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마마클럽과 부산의 16개 구, 군을 상징하는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했다. 부산마마클럽 대표 조금엽 권사는 기수단을 앞에 두고 마마클럽 주제성구를 선포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박남규 본부장이 지난 1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열린 어머니금식기도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부산성시화 박남규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도의 자리에 오신 사랑하는 동력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한 사람의 기도가 나라와 민족, 교회와 공동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전사가 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지난 1일 수영로교회에서 열린 어머니금식기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부산성시화 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기도밖에 살길이 없다. 금식하며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실 줄 믿는다”고 인사말을 했다. 부산성시화 전 수석부본부장 박정근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이끌어주셨다. 각 가정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거다. 자녀들이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 거제, 통영 마마클럽 대표팀장 정말순 간사와 대구마마클럽 팀장 조성은 사모가 나라와 북한을 위해, 한국교회와 마마클럽을 위해 각각 합심기도 드렸다. 주제기도 시간에는 포천마마클럽 대표팀장 백영주 사모와 전주, 전라, 충청지역 마마클럽 권역팀장 이춘애 권사가 기도드렸다. 부산마마클럽대표 조금엽 권사는 비전선포 및 사명선언문낭독을 읽은 뒤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메말라있는 우리 심령에 단비를 내려달라. 하나님께 모든 시선을 고정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시간이 되자”고 선포했다.

부산마마클럽대표 조금엽 권사가 지난 1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열린 어머니금식기도회에서 비전선포 및 사명선언문 낭독을 하고 있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에는 전주마마클럽 팀장 정원엽 사모가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드렸다. 청년사역자대표 이종화 목사, 다음세대 대표 이예빈 자매, 어머니대표 손정숙 권사가 주제기도를 드렸다. 이날 기도와 찬양시간만 총 3시간 50분이었지만 그 누구도 자리를 뜨지 않고 모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열린 부산마마클럽 어머니금식기도회에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원로목사가 ‘나는 주만 따르리’(계14:4)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원로목사는 ‘나는 주만 따르리’(계14:4)란 제목으로 생명수 같은 말씀을 선포했다. 유 목사는 “기도는 수고스러운 일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다. 예전에는 목숨 걸고 기도했다. 먹고 살기 힘들어 금식기도를 밥 먹듯 했다. 우리나라처럼 기도 많이 하는 나라는 없다. 다음세대에 물려줄 유산은 기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도는 주님 안에 거하는 거다. 기도한 뒤 믿음으로 순종해야 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럼 우리에게 나머지는 다 이루게 하신다. 주님이 두 번 말씀하지 않게 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 합심기도와 주제기도는 제주마마클럽 대표팀장 김이선 전도사와 부산마마클럽 팀장 주혜옥 권사가 ‘부산과 각 도시의 복음화’와 ‘선교와 열방을 위해’ 각각 기도드렸다.

기도회에 참석한 전국의 어머니들의 두 눈에는 잠그지 않은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흘러 내렸다. 목 놓아 우는 어머니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 이런 어머니들의 애끓는 눈물의 기도로 다음세대가 믿음의 계승자가 되고 여호수아세대로 일어나길 간절히 바랐다.

전국 마마클럽 전략은 ‘하나님만 높이고 하나님만 자랑하고 하나님만 주인으로 삼겠다. 우리대장 예수님만 따르겠다’로 정해 더욱 기도에 불을 지폈다. 안산 참된빛교회 최경미(53) 사모는 기도회 모든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 뒤 “저한테 긴급한 기도 제목이 있었는데 그걸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됐고 또 말씀에 순종하길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 또 금식기도를 통해 더욱 열심을 내어 제 자리에서, 교회에서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충성스러운 마음가짐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부산성시화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전국에서 오셔서 함께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과 우리 안에 깊은 은혜가 있었다. 올해 들어 부산 성시화운동본부가 9월 해운대 성령대집회와 2025년도 1월 청소년 월드 캠프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기도회가 첫 번째 징검다리 집회였고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 집회에 더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 아버지 금식기도회, 7월 714 기도대성회, 8월 코스타 월드캠프, 8월 15일 전체 준비 기도회로 이어지는데 오늘이 도화선이 되는 귀한 어머니금식기도회였다”고 평가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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