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극단선택 시도…남친 “의식 없는 상태”

티아라 출신 아름, 극단선택 시도…남친 “의식 없는 상태”

입력 2024-03-27 16:12
왼쪽부터 티아라 아름, 아름의 남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오전 유서 같은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의 남자친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지난해 말부터 전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이혼 소식을 알리는 과정에서 전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했으며, 본인 또한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25일 가정폭력의 증거라며 사진 2장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아름은 해당 글에서 “제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 바로 찍은 사진”이라며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2012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가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명의 아들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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