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안 사면 못 나가”… 中 관광객들 억류돼

“매트리스 안 사면 못 나가”… 中 관광객들 억류돼

입력 2024-04-01 09:42 수정 2024-04-01 10:13
MBC 보도 캡처

중국에서 단체 관광객이 물건을 사지 않았다고 매장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매트리스 판매장에서 당황한 표정의 관광객들이 찍힌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이들 중 일부는 아예 전시용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었다.

이들은 4000위안(약 74만원)을 내고 단체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이드는 관광지가 아니라 쇼핑 가게에만 이들을 안내했다. 매트리스 판매장에 도착한 관광객 37명은 제품을 사지 않았고 가게에서 나갈 수 없었다.

영상이 확산되자 중국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판매자에겐 한시적으로 영업을 금지했고, 무면허 가이드에겐 1만 위안(약 185만원)의 벌금을 내게 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