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한소희‧류준열, 나란히 SNS…“앞으로 꽃길만”

‘결별’ 한소희‧류준열, 나란히 SNS…“앞으로 꽃길만”

입력 2024-04-03 05:58 수정 2024-04-03 10:15
2일 SNS를 재개한 한소희(왼쪽 사진)와 류준열. 각 인스타그램 캡처

열애 공개 2주 만에 결별한 배우 류준열(38)과 한소희(30)가 동시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두 사람 모두 광고성 게시물을 올리며 ‘본업’으로 복귀한 모양새다.

류준열은 2일 인스타그램에 잡지 화보 10컷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해당 잡지사와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등의 계정을 태그했을 뿐 별다른 멘트는 없었다. 열애설에 줄곧 침묵해 온 류준열이 SNS 게시물을 올린 건 지난달 11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

한소희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화보 이미지 여러 컷을 함께 올렸다. 한소희 역시 해당 브랜드 계정을 태그만 했을 뿐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다만 한소희는 ‘앞으로 꽃길만 펼쳐질 거예요’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첨부해 이목을 모았다. 연애 공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하는 의미로 읽힌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류준열과 한소희의 연애는 그야말로 떠들썩했다. 지난달 16일 열애를 인정하고 약 2주 만인 30일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를 두고 류준열의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혜리(30)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여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 한소희의 부적절한 대응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됐다.

혜리가 지난달 18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한소희가 29일 혜리를 겨냥한 글을 재차 올려 파문이 커졌다. 하루 뒤 결별을 발표한 한소희는 ‘그동안 다친 거 잘 아물기를 바란다’는 팬의 댓글에 “그러게요. 당사자인 본인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라고 답해 류준열을 저격한 것이라는 의혹을 낳았다.

이후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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