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민생행보’ 계속…덕양~일산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시장 ‘민생행보’ 계속…덕양~일산 현장점검

올해 4번째 현장방문…덕이지구·지축 등 민생현장 살펴

입력 2024-04-03 11:00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일 덕이지구 쓰레기 집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핵심공약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올해 초 이 시장은 “안전·교통·복지 등 시민 밀접사무, 그리고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한 후 3월부터 매주 핵심공약과 정책을 추진 중인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3차례의 방문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GTX-A, 원당역세권 등 굵직한 공사·사업지를 점검했고, 이번 일정부터는 주거지·보행로 등 생활 현장을 찾아 민생을 챙기고 있다.

지난 2일 현장 방문에 나선 이 시장은 덕이동 쓰레기집하시설, 지축동 보행로 개선사업 현장,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현장(일산호수공원)을 살폈다.

덕이지구 내 쓰레기집하시설은 민간(도시개발조합)에서 운영하다가 재정난 등으로 약 12년간 방치되면서 대지권 등기가 막히는 등 입주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시는 이 시설을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주민과의 밀접한 소통, 법률자문 등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시의회에서 기부채납이 결정되며 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이 시장은 “이번 기부채납으로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정상화의 물꼬도 터 기쁘다.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불필요한 시설을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보행환경을 새롭게 정비한 지축동 백운길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는 일산호수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백운길 일원 보도블럭을 가로·세로 50㎝의 대형 보도블럭으로 교체했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 노인 등 보행약자를 위해 보도와 인도 간 단차도 줄였다.

이 시장은 “기존 소형 보도블럭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면이 울퉁불퉁해져 보행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반면, 대형 보도블럭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다. 고양시 전역에 ‘걷기 편한 보행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여년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한 고양의 대표축제이자, 관람객이 마주하는 고양시의 첫인상이다. 방문객들이 행사장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긴밀히 연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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