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명·한식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속초시, 청명·한식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입력 2024-04-03 11:12
이병선 속초시장이 속초 관내에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강원도 속초시가 봄철 산불 취약시기인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4~7일 봄철 산불 최대 취약시기에 대비해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기간 산림 인접 집단묘지 등에 감시 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성묘객 등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벌인다.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대응태세에 돌입할 계획이다.

6~7일 시 공원녹지과 전 직원은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근무를 시행한다. 각 동 자율방범대 등 산불감시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다.

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불 감시를 위한 인력 배치에 효율성을 높였다. 산림청 산림재난통합관리체계 시스템의 실시간 정보를 속초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연동해 감시원 및 진화대의 위치 정보, 순찰 정보를 3차원 지도에서 확인하는 등 효율성을 최대화했다.

산불 발생 시 산불 예상 확산경로를 반영한 산불 행정모델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체계도 구축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일 “4월은 건조한 기후 및 영농철 불법소각으로 산불 위험성이 높은 만큼 불법소각 행위 금지 및 성묘나 등산 시 산불 안전수칙 준수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속초=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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