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남 소송 합의 불발… 재판 절차 진행

‘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남 소송 합의 불발… 재판 절차 진행

입력 2024-04-05 17:47
배우 강경준이 2020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한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유부녀와의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배우 강경준(41)이 합의에 실패하고 결국 정식 재판 절차를 밟게 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03-3단독은 원고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당초 오는 17일 오전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한 조정사무수행일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A씨는 지난 1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이어 A씨의 법률대리인이 소송 이송신청서를 제출한 사실도 알려졌다. 상간 관련 소송에서 소송 이송이 요청될 경우는 당사자와 배우자의 이혼 소송이 배경일 경우가 크다. 이에 A씨가 아내 B씨와 강경준의 불륜 여파로 이혼 소송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조정이 결렬되면서 A씨의 손해배상 청구는 정식 소송 절차를 밟게 됐다.

앞서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인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경준은 드라마 ‘가시꽃’(2013)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피소 소식이 전해진 뒤 강경준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