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흔한남매의 직업은 뭘까요?”

오영주 중기부 장관 “흔한남매의 직업은 뭘까요?”

늘봄학교 일일교사

입력 2024-04-15 17:04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가 됐다. 중기부는 오 장관이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석송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를 맡아 수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중기부의 ‘청소년비즈쿨’ 프로그램을 활용해 1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유튜버 ‘흔한남매’ 동영상을 보여줬다. “흔한남매의 직업은 뭘까요?” 학생들은 일제히 “저요, 저요!”를 외쳤다.

이어 축구선수 손흥민 등을 보여준 뒤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다. 조종사, 아이돌, 군인 등 다양한 직업이 나왔다. 오 장관은 기업을 돕는 중기부의 일을 아기상어를 키우는 일에 비유해 자기 직업을 소개했다. 이후 어린이들도 각자 장래 희망을 브릭으로 만든 명함에 열심히 담은 뒤 자기 꿈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한 친구는 “저도 발표하게 해주세요”라며 일일교사에게 발표 시간을 요청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석송초는 올해 1학기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오 장관은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에서 중기부의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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