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복귀’ 무산… 음주운전 비판에 발목

‘김새론 복귀’ 무산… 음주운전 비판에 발목

김새론, 결국 연극 출연 무산

입력 2024-04-20 14:11 수정 2024-04-22 00:35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2천만원 선고를 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년 만에 연기 복귀가 무산된 배우 김새론에 대한 비난 여론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그가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점에 대한 비판이 가장 크다.

20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본래 출연하기로 돼 있던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앞서 김새론이 지난 17일 이 연극으로 2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음주운전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하루 만인 지난 18일 배역에서 빠지게 됐다.

이날 기준 공연 예매 사이트 등에서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은 모두 빠진 상황이다. 김새론 출연분은 배우 안수현이 대신한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이 사고로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았다.

자숙을 이어가던 김새론이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김수현 사진’에 대한 비난 여론도 작지 않다.

그는 지난달 24일 김수현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이 둘이 교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초 김새론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장문을 준비 중”이라는 취지의 설명을 내놨지만, 돌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생각 끝에 노코멘트 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입장을 선회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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