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돼지저금통 사진 올리며…“특별당비 5000만원 납부”

조국, 돼지저금통 사진 올리며…“특별당비 5000만원 납부”

“한 시민이 돼지저금통 보내…허투루 쓰지 않겠다”

입력 2024-04-21 11:13 수정 2024-04-21 14:21
조국 페이스북 캡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당대표로서 5000만원을 조국혁신당 특별당비로 납부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비 납부 신청 사이트 링크를 첨부하고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는 CMS 자동이체 사이트가 새로 개설됐으니 가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한 지지자가 보낸 빨간색 돼지저금통과 편지 사진을 함께 올리며 “여주 시민께서 당사로 보내주신 돼지저금통이다. 찡했다”며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편지에는 ‘이 작은 동전들이 무소불위의 검찰독재권력을 향한 짱돌이 됐으면 좋겠다. 여기 몇 장의 지폐라도 무너져가는 민주주의 가치를 되살리는 불쏘시개로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적혀 있었다.

조 대표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당비 납부가 당 활동의 활력을 높이고 반경을 넓힌다”며 “대단히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돼지저금통을 보내주신 시민께서는 당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 후원금 처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의 강령과 당헌에 따르면 당비는 일반당비와 특별당비로 나뉜다. 중앙당 특별당비의 액수와 납부 절차는 당대표가 정할 수 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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