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사건…“경찰이 속 시원하게 밝혀낼까?”

해병대 채 상병 사건…“경찰이 속 시원하게 밝혀낼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제1사단 A중령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소환 조사

입력 2024-04-22 14:15
해병대원과 소방대원이 지난해 7월 19일 오전 경북 예천군 일대에서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 채수근 상병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병대 제1사단 제7포병 대대장이었던 A중령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를 받고 있는 A중령은 지난해 경북 예천군 수해 복구 중 숨진 채수근 상병이 근무했던 부대의 대대장이다.

채 상병 사건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한 김경호 변호사도 A중령의 변호인으로 함께 출석했다.

A중령은 이날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채 상병 수사를 위해 사고 발생 이후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계자 수십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채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핵심 피의자인 임 사단장도 상반기 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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