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앞두고 프랑스서 ‘코리아 시즌’ 개막… 6개월간 한국문화 홍보

파리올림픽 앞두고 프랑스서 ‘코리아 시즌’ 개막… 6개월간 한국문화 홍보

입력 2024-05-02 13:41
2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시즌 개막 공연에 참가하는 한국 브레이킹 댄스팀 원밀리언(1MILLION).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시즌’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파리올림픽 개최지인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오리야크, 낭트 등 프랑스 곳곳에서 ‘2024 코리아시즌’을 시작해 6개월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시즌에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7개의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며 공연, 전시, 공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3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8일 허윤정 박종화의 한국 전통 월드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 신예 클래식 연주자들의 ‘케이-클래식’, 국립오페라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의 창작오페라 ‘처용’,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등이 공연된다. 또 한국 도예 전시, ‘한국의 놀이’ 특별전, 케이-북 특별전시, 케이-관광로드쇼 등이 이어진다.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코리아 하우스’가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협력해 음악, 드라마, 영화, 미용(뷰티), 관광, 도서, 전통문화 등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시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날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브레이킹 댄스팀의 합동 공연 ’어번 펄스 업라이징(Urban Pulse Uprising)’이 열려 ‘코리아시즌’ 개막을 알린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파리를 방문해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등과 함께 개막 공연을 관람한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 최고 국립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부터 세계적 수준의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이곳 프랑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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