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제주도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사업 협력

현대글로비스, 제주도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사업 협력

입력 2024-05-15 15:26
이규복(왼쪽부터) 현대글로비스 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 내에서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제주는 2020년 12월 말 전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배터리들을 육지로 운송하고, 경남 김해 등 재활용거점에서 전처리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용 후 배터리 전처리 설비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설비가 도입되면 육상으로 운송할 필요 없이 제주도 내에서 재활용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서 회수부터 전처리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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