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오는 7월 ‘로잔청년콘퍼런스’ 열린다

“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오는 7월 ‘로잔청년콘퍼런스’ 열린다

50년 전 청년들의 우정으로 시작된 로잔운동,
현 시대 청년들도 우정의 연대 이어지길…
‘제1회 로잔청년콘퍼런스’

입력 2024-05-17 16:43 수정 2024-05-17 17:42
  • 미션라이프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로잔청년콘퍼런스 준비팀이 17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는 9월 열릴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목전에 두고 40대 목회자들이 청년들에게 복음의 열과 빛을 전달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선교한국(사무총장 최욥 선교사)과 한국로잔YLGen(Younger Leaders Generation·대표 오장석 목사)는 17일 서울 신길교회에 ‘제1회 로잔청년콘퍼런스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신길교회에서 ‘제1회 로잔청년콘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엔 약 2500명의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장석 목사는 “우리는 현재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자연이 망가지며 만물이 탄식하는 비참한 시대 속에 살고 있다”면서 “이번 로잔청년콘퍼런스가 청년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살도록 이 세상 가운데 부름을 받고 보냄 받은 선교적 존재임을 알고 고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1회 로잔청년콘퍼런스 포스터. 선교한국·한국로잔YLGen 제공

콘퍼런스는 주제강의 선교박람회 저녁집회 등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있다. 주제강의에선 한국로잔위원회 총무 문대원 대구동신교회 목사가 ‘로잔운동 속 청년들의 각성과 참여’를 주제로 로잔운동 역사 속 청년들의 역할과 영향력을 살펴본다. 주제강의 직후엔 삶의 현장 속 다양한 영역에서 복음의 원리를 붙잡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자신의 치열한 삶과 경험을 녹여 테드 토크(Ted Talk) 형식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후속 모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인 선교박람회에서는 50여곳의 다양한 선교단체가 참석해 콘퍼런스에 참석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은 선교단체와 연결되는 것은 물론, 동역자가 돼 소명을 공유하고 콘퍼런스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저녁집회에서는 아이자야씩스티원(Isaiah6tyone)이 찬양예배를 인도하며 로잔운동을 잘 이해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40대의 젊은 강사 최욥 선교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최욥 선교사가 17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욥 선교사는 “청년들이 각자의 상황 속에서 복음의 생명과 가치를 갖고 선교적으로 응답하는 로잔정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며 “로잔운동이 50년 전 청년들의 우정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처럼 현시대 청년들도 콘퍼런스를 통해 우정의 연대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잔청년콘퍼런스 준비팀이 17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사진=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많이 본 기사
갓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