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 10년 만에 딸과 함께 ‘CCM 싱어’로 나서

가수 제이 10년 만에 딸과 함께 ‘CCM 싱어’로 나서

입력 2024-05-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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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처럼’ ‘퍼햅스 러브(Perhaps love)’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제이(사진·J.ae)가 10년여 만에 라이브 무대로 찾아온다. 특히 이번 무대는 대중가요가 아니라 CCM으로만 채워지는 무대여서 더 눈길을 끈다.

PD, 음악감독, 카메라 감독 등 현직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운영 중인 CCM 유튜브 채널 ‘골디 스튜디오’는 다음 달 7일 제이의 CCM 라이브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골디 스튜디오에는 그 동안 에일리 알리 울랄라세션 홍이삭 이보람 등이 출연해 CCM과 신앙적 고백을 들려주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개성있는 창법과 특유의 감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제이는 과거부터 음악적 재능이 돋보이는 가족들과 함께 주목을 받아왔다. 제이의 아버지 정희택은 국민가수 정훈희의 오빠이자 70년대 록밴드 히식스의 기타리스트다.

제이는 주한 미군 장교 출신의 미국인 남편과 결혼 후 미국 버지니아 리즈 버그로 이주해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의 마지막 방송은 2015년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었다. 10년여만의 라이브 무대 출연이 더 특별한 이유는 대중음악이 아니라 오롯이 CCM 곡들로 채워지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는 골디 스튜디오의 음악감독과 제이가 수차례 온라인으로 선곡을 논의하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오션스(Oceans)’ ‘서라운디드(Surrounded)’ ‘그래티튜드)Gratitude’ 등 최신 미국 CCM곡들이 선곡됐다. 제이는 “만약 CCM 무대를 서게 된다면 어떤 풍의 노래를 부르고 싶을지를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살이 된 딸 케이티와 2곡의 무대를 함께 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해 골디 스튜디오 또한 흔쾌히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의 솔로 무대와 딸과의 듀엣 무대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에 골디 스튜디오를 통해 첫 공개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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