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악수도 했는데… 말라위 부통령 탄 군용기 실종

尹과 악수도 했는데… 말라위 부통령 탄 군용기 실종

입력 2024-06-11 07:44 수정 2024-06-11 10:22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앞서 살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왼쪽은 부통령 부인 메리 응하마냐쥐 칠리마. 대통령실 제공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이 탑승한 군용기가 실종돼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쯤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해 총 10명을 태우고 이륙한 항공기가 북쪽으로 약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에 45분 뒤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실종됐다.

칠리마 부통령은 전 법무장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말라위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레이더에서 벗어난 기체를 당국이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며 긴급 구조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과 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칠리마 부통령은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덕수 국무총리 등을 만난 바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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