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확 바꾼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 바꾼다

리마스터·신규 보스 등 대대적 업데이트 계획 공개
향후 6개월간의 순차 적용… 신규 에픽 던전 및 지역 추가도

입력 2024-06-11 17:20
넥슨 제공

넥슨이 자사 PC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24 여름 쇼케이스 ‘마일스톤’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진행한 쇼케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인게임 맵 ‘메이플 스퀘어’와 온라인 중계 방송으로 동시 진행해 주목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향후 6개월간의 장기 업데이트 계획 및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

먼저 오는 20일 게임 속 직업인 ‘아란’과 ‘은월’이 리마스터된다. 동양풍 전사인 아란은 폴암과 눈보라를 여러 스킬에 적용해 고유의 캐릭터성을 강화하고 강력한 전투가 가능해지도록 스킬을 대폭 개선한다. 은월은 신비로운 동양적 판타지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스킬이 구현된다.

다채로운 육성 지원 이벤트도 4달간 진행한다. 먼저 ‘1+2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리마스터 직업 전용 이벤트 ‘개화월영 하이퍼 버닝’을 실시한다. 또한 별도의 하이퍼 버닝 이벤트와 테라 블링크 이벤트를 동시 진행해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신규 이벤트 ‘아이템 버닝’을 통해 성장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강화된 장비를 지급하고 캐릭터 레벨업과 장비 지원 혜택도 강화한다.

다음 달 18일에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전투를 펼치는 신규 최상위 보스 ‘림보’를 선보인다. 처치 보상으로 신규 에테르넬 장비 신발, 장갑, 망토와 광휘의 보스 장신구 ‘근원의 속삭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개선 업데이트도 단행한다. 에디셔널 잠재능력 재설정 시스템을 메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다음 달까지는 군단장들의 과거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여름 메인행사 ‘기억 속의 한 페이지’를 연다. 더욱 자유로운 참여와 보상 획득이 가능한 각종 이벤트는 덤이다.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 로드맵. 넥슨 제공

8월엔 두 번째 에픽던전 ‘앵글러 컴퍼니’가 추가된다. 이번 신규 에픽던전은 숙련도를 쌓으면 짧은 시간 내 완수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보너스 리워드 선택지 또한 제공한다. 고대신이 잠들어 있는 신규 지역 ‘탈라하트’는 9월 만나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세 번째 월드 ‘마스테리아’에 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아즈모스 협곡’은 10월 공개 예정이다.

이 외에도 10월, 11월엔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의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또 다음 달 23일 제주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는 ‘카페 메이플스토리’가 마련된다.

김 디렉터는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와 인게임에서 동시 진행된 만큼 많은 용사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번에 발표된 내용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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