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못 걷던 아이 뚜벅뚜벅…하나님 일하심에 감사’

진태현 ‘못 걷던 아이 뚜벅뚜벅…하나님 일하심에 감사’

입력 2024-06-16 17:20 수정 2024-06-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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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수년 간 장애 아동을 돕는 캠페인으로 20명을 돕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런데도 “내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아내이자 배우인 박시은과 최근 장애인 아동을 돕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올렸다. 그러면서 “장애아동들의 삼촌 이모가 된 지 10년이 됐다”며 “그동안 기부라이딩 러닝으로 20명의 장애아동 치료, 수술을 함께했다”고 했다.

진태현은 과거 몸이 불편해 제대로 걷지 못한 한 후원 아동이 대학생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잘 걸을 수 있게 된 상태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보람도 되고 뿌듯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감사를 느꼈다”며 “저는 사람에게는 선한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동기도 생각도 언제나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희는 앞으로도 저희 이름이 드러남이 아닌 그분의 도구로 살아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분의 선함이 반사로 나타날 거라 믿는다”고 적었다.



진태현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마라톤 하는 방식으로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2016년 시작돼 현재까지 2512명이 기부에 참여해 1억 2000여만원이 모였고, 몸이 불편한 장애 아동 20명이 의료비 혜택을 받았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진태현씨는 여러 달리기 대회와 또 자신의 특별한 기념일에도 장애 아동과 함께하며 장애 아동들의 히어로이자 든든한 삼촌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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